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웅제약, 베트남기업과 코로나19 진단키트 120억 규모 수출계약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11-15 15:2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웅제약이 베트남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한다.

대웅제약은 베트남 제약회사인 비에타파마와 약 12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웅제약, 베트남기업과 코로나19 진단키트 120억 규모 수출계약
▲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베트남 정부는 최근 2021년 말까지 코로나19 진단키트 1억 개를 사들인다고 발표했다. 구입예산은 한 해 2천억 원에 이른다.

이에 대웅제약은 공공입찰에 강점을 지닌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베트남 정부 코로나19 진단키트 조달물량을 수주할 계획을 세웠다. 

대웅제약은 올해 안에 현지에서 판매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현진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제품은 국내 의료기기기업 켈스(CALTH)가 만들어 대웅제약이 공급하는 신속성과 정확성을 인정받은 우수한 제품이다”며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베트남 국민들도 빠르고 정확하게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해 코로나19에 잘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