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00명 넘게 줄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1149명이다.
▲ 휴일인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
13일 같은 시각 집계된 1486명보다 337명 적다. 일주일 전인 7일 1332명과 비교해도 183명 적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849명으로 전체의 73.9%를 보였다.
비수도권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00명(26.1%)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497명, 경기 252명, 인천 100명, 대구·충남 각각 48명, 경남 46명, 경북 34명, 강원 31명, 광주·대전 각각 19명, 전북 18명, 전남·충북 각각 13명, 제주 10명, 울산 1명이다.
부산시는 1일부터 중간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하면서 집계에서 제외됐다.
집계를 한 16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5일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2419명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