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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안심 데이터 도입, 기본 데이터 없어도 최소한 서비스 보장"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1-12 14: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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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가 '전국민 안심 데이터'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본 데이터용량을 모두 소진하더라도 최소한의 메신저와 공공서비스만큼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국민 안심 데이터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안심 데이터 도입, 기본 데이터 없어도 최소한 서비스 보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시대변화에 걸맞는 새로운 데이터 이용제도 정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후보는 "현재 이동통신사들은 기본 데이터 사용량을 소진한 뒤에도 최소 수준의 속도로 데이터 이용을 보장하는 옵션상품을 3천~5천 원에 판매하고 있다"며 "안심 데이터는 이 혜택을 무료로, 전국민에게 보장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안심 데이터 도입을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2022년 안에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공약은 이 후보의 3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이다.

소확행 공약 시리즈는 작지만 행복한 약속으로 국민 삶을 크게 바꾸겠다는 취지로 발표된 정책들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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