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째 2천 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236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9만71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520명)보다 152명 적지만 일주일 전인 11월5일 발표된 2343명보다는 25명 많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지침이 완화되며 이동량, 모임 등이 늘며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368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2358명, 해외유입은 10명이다.
국내 발생 가운데 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944명, 경기 790명, 인천 120명 등 모두 1854명(78.6%)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대구 70명, 경남 68명, 전북 65명, 부산 63명, 충남 59명, 경북 41명, 강원 30명, 충북 26명, 대전 25명, 제주 21명, 전남 15명, 광주 11명, 세종 6명, 울산 4명 등 모두 504명(21.4%)이다.
입원하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475명으로 집계돼 전날에 이어 다시 최고치를 보였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18명 늘어 3051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