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떨어졌다.

11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43%(300원) 낮아진 6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함께 떨어져, 반도체장비주 방향 못 잡아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주가는 9일부터 3거래일째 떨어졌다. 이 기간 낙폭은 0.99%(700원)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앞서 1일 6만9900원에 장을 마감한 뒤 8거래일 만에 다시 7만 원대 아래로 내려왔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0.61%(400원) 내린 6만4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92%(1천 원) 떨어진 10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2.18%(2200원) 떨어진 9만8700원에, 테스 주가는 1.77%(450원) 빠진 2만495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1.11%(350원) 떨어진 3만11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리노공업 주가는 3.18%(5400원) 상승한 17만5400원에, 원익IPS 주가는 2.14%(750원) 오른 3만57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유진테크 주가는 4만17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