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캠프 특보 김현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요소 2천 톤 확보"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1-11 12:2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캠프 특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45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현종</a>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요소 2천 톤 확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에서 국제통상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김현종 전 청와대 외교안보특보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SABIC(사빅)의 Yousef Benyan(유스프 벤얀) 대표이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김현종 전 청와대 외교안보특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에서 국제통상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김현종 전 청와대 외교안보특보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요소 2천톤을 확보했다고 공개했다.

김현종 단장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캠프 국제통상 특보단장으로서 첫 메시지를 올린다"며 "오늘 사우디아라비아에 날아와 SABIC(사빅)의 Yousef Benyan(유스프 벤얀) 대표이사를 만났다"고 적었다.

김 단장은 "우리나라 요소수 사용량은 하루 평균 600톤, 한 달 평균 1만8천 톤이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12월 초까지 요소 2천 톤 수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사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화학 업체다. 김 단장은 사빅이 미국의 듀폰사에 비견되는 세계적 회사라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요소에 물을 부으면 요소수가 되는데 투입량이 3배이니 6천 톤이다"며 "가격 등의 조건을 고려해야 되지만 향후 연간 8만 톤까지 수출이 가능하다"고 현지상황을 설명했다.

김 단장은 유스프 벤얀 대표이사가 "과거 아시아에서 5년 동안 거주했고 한국과 일한 경험이 많아서 한국에 대해 매우 호의적이다. 특별히 신경을 써서 조건에 맞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수입처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첨예한 미중 패권경쟁시대에 안목과 통찰력, 단호함을 지닌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재명 후보는 그런 역량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와 관련해 SNS에 "요소수 부족상황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물량 확보 외에도 수입선다변화의 길을 만드시는 의미도 크다"고 적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