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7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171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8만340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758명·오류 신고로 정정)보다 48명 줄어 이틀 연속 2천 명 밑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일주일 전인 11월2일 발표된 1589명보다는 126명 많은 수치다.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715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698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국내 발생 가운데 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659명, 경기 524명, 인천 110명 등 모두 1293명(76.1%)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경남 76명, 충남 60명, 경북 48명, 부산 46명, 대구 43명, 대전 24명, 전남·강원 각각 21명, 제주 20명, 충북 17명, 광주·전북 각각 11명, 울산 4명, 세종 3명 등 모두 405명(23.9%)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18명 늘어 누적 2998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