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 판매가격 대폭 올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11-09 08:4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8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81%(0.66달러) 오른 배럴당 81.9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상승,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 판매가격 대폭 올려
▲ 8일 국제유가가 올랐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83%(0.69달러) 상승한 배럴당 83.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아시아 원유 판매가격을 인상하면서 상승했다”고 바라봤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아람코는 5일 아시아에 판매하는 12월물 원유 가격을 전달보다 배럴당 1.40달러 인상했다. 시장 예상치였던 50센트~1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앞으로 단단한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유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김 연구원은 “미국 하원에서 1조 달러 이상의 인프라 투자법안이 가결된 가운데 중국의 10월 수출 지표도 호조를 보이면서 원유 수요와 관련한 긍정적 전망이 부각된 점도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