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를 통해 고속도로 정보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8일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누구를 통해 고속도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 SK텔레콤은 8일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를 통해 고속도로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 SK텔레콤 >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누구가 지원되는 모든 기기 및 서비스에서 음성을 통해 고속도로 안전, 휴게소 영업, 운전상식, 관광지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1일까지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티맵'에서 누구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티맵에서 "아리아, 고속도로 사고 나면 어떻게 해?"를 말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를, 300명에게 SK에너지 1만 원권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각각 제공한다.
이현아 SKT AI&CO(인공지능/컴퍼니) 담당은 "누구를 통해 고속도로 정보를 고객들에게 편리하게 알려주게 돼 기쁘다"며 "언제 어디서나 고객들에게 편리한 삶을 제공하는 '누구 에브리웨어'를 지속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