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8일 LG화학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91%(1만5천 원) 하락한 77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LG그룹주 혼조, LG화학 LG전자 하락 LG유플러스 LG이노텍 상승

▲ LG화학 로고.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LG화학 주식을 2만463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LG전자 주가는 0.41%(500원) 내린 12만2500원에, LG생활건강 주가는 0.33%(4천 원) 낮아진 122만5천 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반면 LG유플러스 주가는 1.06%(150원) 오른 1만4300원에, LG이노텍 주가는 0.93%(2천 원) 상승한 21만65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LG 주가는 0.11%(100원) 높아진 9만36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LG 주가는 4일부터 3거래일째 올랐다. 이 기간 상승폭은 1.3%(1200원)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만350원, LG헬로비전 주가는 6940원으로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