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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760명으로 줄어, 휴일 검사 줄어든 영향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11-08 11: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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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760명으로 줄어, 휴일 검사 줄어든 영향
▲ 8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7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176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8만169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224명)보다 464명 줄어 6일 만에 2천 명대 밑으로 떨어졌다. 휴일 검사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주일 전인 11월1일 발표된 1685명보다는 75명 많은 수치다.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760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733명, 해외유입은 27명이다.

국내 발생 가운데 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700명, 경기 538명, 인천 97명 등 모두 1335명(77%)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충남 62명, 경북 57명, 경남 39명, 대구 34명, 부산 33명, 충북 33명, 강원 30명, 광주 28명, 대전 22명, 전북 21명, 전남 17명, 제주 16명, 울산 5명, 세종 1명 등 398명(23%)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2980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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