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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5일 충남 천안시 갤러리아 센터시티점 아름드리 매장을 방문해 최명선궁골된장 영농조합법인 최명선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승연 회장은 5일 KTX천안아산역에 있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이 센터는 한화그룹이 지난해 5월 국내 11번째로 문을 연 창조경제혁신센터로 태양광산업과 농업 기반 6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해 5월 출범식에 이어 이날 두번째로 혁신센터를 방문했다.
김 회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를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그룹 차원에서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화그룹이 추진하는 GEP(Global Expasion Program)프로그램 2기에 선정된 스타트업의 사업경과 보고회를 참관했다. GEP프로그램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 회장은 “우수한 아이디어가 있지만 해외 네트워크가 미약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한화갤러리아 센터시티점 아름드리매장을 찾았다. 갤러리아백화점의 MD와 디자이너가 참여해 지역 농산품 브랜드를 명품화하는 곳이다.
김 회장은 고태훈 금산흑삼 대표를 만나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정신에 따라 금산인삼이 세계적인 인삼 명품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