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코프로비엠 주식 매수의견 유지, "양극재 자체 성장동력 기틀 완성"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11-04 08:34: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코프로비엠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새로 지어진 5공장의 가동이 시작됐고 2022년 초부터 합작회사(JV)의 생산공장도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에코프로비엠 주식 매수의견 유지, "양극재 자체 성장동력 기틀 완성"
▲ 에코프로비엠 로고.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일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 55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3일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42만5천 원에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차배터리에 들어가는 고성능 양극재를 생산하는 회사다.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정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 성장전략의 1단계는 5공장과 합자회사 설립 등을 통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의 완성"이라며 "자체 성장동력의 기틀은 완성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에 5공장에서 마지막 2라인의 가동을 시작했다. 

에코프로그룹의 계열사인 에코프로씨엔지의 배터리 재활용 1공장도 가동에 들어갔다.

내년 초 삼성SDI와 합작자회사 에코프로이엠의 5공장 양산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2분기에 에코프로지이엠을 통한 양극재 원료 생산이 시작됨에 따라 원료인 희토류 가격 상승, 수급 불안정 등의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호재로 평가됐다.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매출 4081억 원, 영업이익 407억 원을 내며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핵심 제품군의 고른 성장세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1%, 영업이익은 127.6%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