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엘리먼트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증거금으로 2조9730억 원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오엘리먼트의 공모청약 경쟁률은 1537대1을 보였다.
 
지오엘리먼트 공모주 일반경쟁률 1537대1, 증거금 3조 몰려

▲ 지오엘리먼트 로고.


앞서 지오엘리먼트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국내외 기관 1460곳이 참여해 경쟁률 1613.84대 1을 나타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98.4% 이상이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에 공모가를 희망범위(7600~8700원)의 상단을 초과한 1만 원으로 확정했다.

지오엘리먼트는 반도체 생산공정 가운데 박막증착 및 금속배선 공정과 관련된 부품소재사업을 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원자층증착(ALD) 공법에 사용되는 캐니스터와 초음파 레벨센서, 물리적 증착(PVD) 공법의 핵심소재인 스퍼터링 타깃이다.

지오엘리먼트는 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며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