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압타바이오, 혈액암 치료제 후보물질로 이스라엘 특허 확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10-29 10:3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항암치료제 개발기업 압타바이오가 혈액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이스라엘 특허를 확보했다.

압타바이오는 삼진제약과 공동연구하는 혈액암 치료제 후보물질 ‘Apta-16’의 이스라엘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러시아에 이어 네 번째다.
 
압타바이오, 혈액암 치료제 후보물질로 이스라엘 특허 확보
▲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이사.

Apta-16은 압타바이오의 ‘Apta-DC 플랫폼(압타머-약물융합체)’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압타바이오는 Apta-DC가 암세포 표면에 존재해 암세포가 증식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뉴클레오린 단백질을 표적해 암세포 안으로 들어가 암세포 성장 및 증식을 정지시키고 약물로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이중 항암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Apta-16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임상2상 시험을 마치고 조건부판매 허가를 받을 수도 있다”며 “압타바이오의 차기 신약 후보물질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