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제공하는 파킹통장 기본금리가 인상된다.

케이뱅크는 11월1일부터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기본금리를 0.5%에서 연 0.8%로 0.3%포인트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케이뱅크 파킹통장 기본금리 0.3%포인트 인상, 연 0.8% 금리 제공

▲ 케이뱅크 로고.


플러스박스는 은행권 최고한도인 3억 원가지 맡길 수 있으며 하루만 맡겨도 조건 없이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에 더해 목적에 따라 최대 10개까지 통장 쪼개기가 가능하고 연결 입출금 통장에서 다양한 플러스박스로 자동이체도 가능하다.

매주 같은 요일 또는 매월 같은 날짜에 정해진 금액을 이체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투자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와 안정적 자금관리 원하는 4050세대에 인기가 많은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