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일원동 개포우성7차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1234세대 건축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10-28 11:5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우성7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27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개포우성7차아파트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일원동 개포우성7차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1234세대 건축
▲ 강남구 일원동 개포우성7차아파트 위치도. <서울시>

개포우성7차아파트는 1987년 세워진 노후 아파트다. 지하철3호선 대청역과 가까운 강남구 일원동 615번지에 위치해있다. 

개포우성7차아파트는 현재 14층 아파트 17개 동, 802세대 규모다.

이번 정비구역 결정을 통해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99.99% 이하, 최고 높이 120m(최고 층수 35층 이하) 이하 규모의 공동주택 약 1234세대(공공임대주택 165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최종 건축계획은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서울시는 개포우성7차아파트 재건축사업에서 건축물(공공임대주택) 기부채납, 공원·녹지·도로 등 공공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오세훈 시장이 취임 뒤 지금까지 정체됐던 재건축사업을 빨리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며 “앞으로 주택공급 확대 및 장기전세 등 임대주택 공급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