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초고압직류송전케이블 시험장 준공, 정승일 "세계 최고 수준"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10-27 16:0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공사가 초고압직류송전(HVDC)케이블 시험장을 준공했다.

한국전력은 27일 전북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초고압직류송전케이블 시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초고압직류송전케이블 시험장 준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51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승일</a> "세계 최고 수준"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27일 전북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열린 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시험장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이번 준공식에는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유기상 고창군수,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사장, 나형균 대한전선 대표이사 사장, 황수 일진전기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케이블 시험장에서는 ±800kV급 초고압직류송전케이블의 실증시험을 국제표준에 맞춰 진행할 수 있다. 2개의 초고압직류송전케이블을 동시에 시험할 수도 있다.

한국전력은 국내에서 개발하고 있는 초고압직류송전케이블의 실증실험을 손쉽게 수행함으로써 국내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에 활용할 수 있고 해외수출을 위한 경쟁력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은 초고압직류송전케이블 실증시험을 완료한 뒤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과 신안해상풍력 등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에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기존 유럽 인증기관의 국제공인인증시험과 비교해 인증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단축되고 시험비용도 대폭 절감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압직류송전케이블 실증시험장을 통해 전력계통의 미래를 대비하고 국내 케이블 제작사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며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