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10-27 11:01:17
확대축소
공유하기
핀테크기업 두나무가 증권앱 증권플러스에 개인 맞춤형 투자진단서비스를 선보였다.
두나무는 증권플러스에서 '오늘의 투자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 두나무는 증권플러스에서 '오늘의 투자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두나무>
오늘의 투자진단서비스는 매 영업일 오전 8시에 증권플러스 회원의 투자내역에 기반한 맞춤진단 리포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이 증권플러스 이용자들의 투자 데이터와 종목별 현황을 분석해 투자 의사결정에 필요한 핵심정보를 전달한다.
증권플러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개인이 보유한 증권사 계좌를 연동해 잔고 동기화를 완료하면 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증권플러스는 KB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 12개 증권사 계좌를 연동할 수 있다.
전날 오후 10시30분까지 잔고 동기화를 완료한 보유종목이 분석대상이며 적용 가능한 범위는 국내주식에 한정한다.
오늘의 투자진단서비스가 제공하는 정보는 △보유종목 전체의 종합 수익률 △보유종목별 특이사항 △포트폴리오의 성장성 △보유 종목별 주가 분석 △개인의 투자스타일 분석 △내 포트폴리오와 관련된 테마 등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용자가 직접 투자수익률을 관리하거나 포트폴리오를 비교하는 수고를 덜고 맞춤 정보를 적시에 확인해 투자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오늘의 투자진단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집약적 정보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확실한 투자 도우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