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허창수 허동수 허진수, GS 오너일가 보수 크게 늘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03-31 15:3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허창수 GS그룹 회장 등 GS그룹 오너일가가 지난해 대폭 오른 보수를 받았다.

31일 GS그룹에 따르면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지난해 GS에서 19억7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허 회장은 상여없이 급여로만 이 보수를 수령했다.

  허창수 허동수 허진수, GS 오너일가 보수 크게 늘어  
▲ 허창수 GS그룹 회장.
허 회장은 2014년 GS에서 22억1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는데 지난해 보수액이 소폭 줄었다.

하지만 허 회장은 GS건설에서 18억2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허 회장은 2014년 GS건설 실적부진으로 보수를 받지 않았는데 GS건설 실적이 반등하면서 많은 보수를 받게 됐다. 지난해 허 회장이 GS건설에서 받은 보수는 2013년(17억2700만 원)보다 많다.

허 회장이 GS와 GS건설에서 받은 보수를 합하면 37억9900만 원으로 2014년 대비 71.67% 증가했다.

GS칼텍스를 이끄는 허동수 회장과 허진수 부회장도 지난해 보수가 4억 원가량 늘어났다.

허동수 회장은 지난해 급여 12억5600만 원, 상여 2억6400만 원 등 15억2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고 허진수 부회장은 급여 9억9000만 원, 상여 2억4800만 원 등 12억38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두 사람은 2014년 상여없이 급여만 각각 11억4700만 원, 8억4700만 원을 수령했다.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은 처음으로 연봉공개 대상에 올랐다. 허 사장은 지난해 GS리테일에서 급여 6억6900만 원, 상여 1억8천만 원 등 8억4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허 사장은 지난해 말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의 뒤를 이어 GS리테일 대표이사에 올랐다. GS그룹 오너2세 가운데 마지막까지 경영일선을 지킨 허승조 부회장은 급여 8억8900만 원, 상여 3억6500만 원 등 12억5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