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준학 NH농협은행장(가운데)과 이상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왼쪽), 고명환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오른쪽)이 10월22일 디지털독도걷기대회를 통해 조성된 공익기금 2천만 원을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은 22일 ESG상품 'NH함께걷는독도적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독도걷기대회'를 통해 조성된 공익기금 2천만 원을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NH농협은행은 8월11일부터 10월9일까지 디지털독도걷기대회를 진행했다.
NH농협은행은 서울부터 독도까지 거리 약 420km를 걸음수로 환산한 60만 보를 목표로 설정해 참가자 1인당 6천 원씩 공익기금으로 출연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2013년 창립된 비영리법인으로 독도 및 주변 해역의 해양연구, 해양환경 및 생태보호, 독도 홍보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이번에 전달된 공익기금을 독도 환경보호사업에 사용한다.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독도 환경을 보호하고 독도 수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디지털독도걷기대회에 참여하신 고객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양한 공익형 디지털상품을 선보이고 고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