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한동석 NH농협 산청군지부장,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 이재근 산청군수,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이 10월7일 경상남도 산청군청 군수실에서 진행한 전기레인지 지원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이 경상남도 산청군 마을공동체에 전기레인기(인덕션)를 기부했다.
NH투자증권은 7일 경상남도 산청군청 군수실에서 전기레인지 102대 전달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전기레인지 전달식에는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이재근 산청군수,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함께 전국 농촌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시설에 전기레인지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년에 3억 원 규모의 전기레인지를 지원하는데 올해는 상반기에 충북 보은군과 경북 의성군, 하반기에는 전북 무주군과 경북 의성군 등 4곳에 전기레인지 총 425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도시가스가 거의 보급되지 않는 읍·면·리 단위 농촌지역의 LPG 가스레인지를 전기레인지로 교체해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펴고 있다.
지원대상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인구 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정한다.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은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전기레인지 지원사업이 농촌마을 환경 개선과 지역 마을공동체 어르신들의 건강에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내년도에도 꾸준히 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