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고승범, 국감에서 "삼성생명 중징계안 쟁점 검토하느라 결정 늦어져"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10-06 17:3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국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삼성생명에 관한 중징계안을 놓고 여러 쟁점사항을 검토하느라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했다.

고 위원장은 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삼성생명 중징계안과 관련해 금융위원회가 조속한 결론을 내려달라’고 묻자 “일부러 더 지연시키는 것은 아니고 법적 이슈가 있어서 여러 쟁점을 보고 있다”고 대답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16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승범</a>, 국감에서 "삼성생명 중징계안 쟁점 검토하느라 결정 늦어져"
▲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삼성생명의 요양병원 암입원 보험금 미지급과 삼성SDS 부당지원 등을 이유로 중징계인 ‘기관경고’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

하지만 중징계안의 처리 방향을 사실상 결정하는 금융위원회 안건소위원회는 지금까지 삼성생명 중징계안을 놓고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8일 법령해석심의위원회를 열어 삼성생명의 삼성SDS 부당지원과 관련해 법령 해석상 모호한 점이 없는지를 살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