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넥스트플로어, '프렌즈런'으로 모바일게임 연타석 홈런 기대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6-03-24 18:20: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넥스트플로어가 크리스탈하츠에 이어 프렌즈런도 흥행시켜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사업에서 연타석 홈런을 칠 수 있을까?

첫번째로 유통한 크리스탈하츠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상황에서 프렌즈런까지 흥행하면 넥스트플로어가 게임유통의 강자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넥스트플로어, '프렌즈런'으로 모바일게임 연타석 홈런 기대  
▲ 김민규 넥스트플로어 대표.
넥스트플로어는 새 모바일게임 ‘프렌즈런’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24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공개 테스트는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넥스트플로어는 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뒤 상반기 안에 구글과 애플 양대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 프렌즈런을 정식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프렌즈런은 넥스트플로어의 두번째 퍼블리싱 게임으로  ‘프로젝트K'라는 이름으로 공개됐을 때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넥스트플로어는 지난해까지 게임개발사업만 집중했다. 자체 개발작인 ‘드래곤플라이트’를 흥행작 반열에 올렸지만 사업 규모는 작았다.

넥스트플로어가 첫번째로 유통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크리스탈하츠’는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 매출 6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프렌즈런에 대한 전망도 밝은 편이다. 무엇보다 인지도 높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게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 흥행의 가능성을 높인다.

  넥스트플로어, '프렌즈런'으로 모바일게임 연타석 홈런 기대  
▲ 넥스트플로어의 신작 모바일게임 '프렌즈런'.
프렌즈런의 장르가 ‘달리기’라는 점도 주목된다.  모바일게임시장에 역할수행게임(RPG) 장르편중 현상이 심해졌기 때문에 이용자가 프렌즈런을 참신하게 느낄 수 있다.

크리스탈하츠에 이어 프렌즈런까지 흥행하면 넥스트플로어에 대한 업계의 시선이 달라질 수 있다. 성공작을 연이어 내는 유통회사와 협업을 마다할 개발사는 없다.

넥스트플로어는 올해 크리스탈하츠와 프렌즈런을 포함해 3종의 모바일게임을 유통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넥스트플로어 입장에서 프렌즈런이 흥행하면 올해 상반기에 풍년을 거두는 셈”이라며 “게임유통시장에서 넥스트플로어의 지위가 강화될 경우 넥스트플로어가 개발 협력사를 확보하는 작업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