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화투자증권 스마트워크 도입, 자율좌석으로 바꾸고 회의공간 늘려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9-30 17:1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투자증권이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대응해 도전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기로 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스마트워크(Smart Work)'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스마트워크 도입, 자율좌석으로 바꾸고 회의공간 늘려
▲ 한화투자증권 직원들이 새로운 스마트 오피스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한화투자증권>

5월부터 기획한 스마트워크는 구성원이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도록 기존 근무환경, 근무형태, 업무방식을 혁신한 새로운 일하는 방식이다.

스마트워크는 '하이브리드형 원격근무'를 도입해 업무특성에 따라 주중 최대 3일을 자택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위해 한화투자증권은 기존 사무실을 혁신해 스마트오피스로 새롭게 꾸몄다. 기존 사무실의 고정좌석을 자율좌석으로 전환해 업무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대면회의와 화상회의에 특화한 회의실을 다수 배치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김민지 한화투자증권 애자일혁신팀 사원은 "스마트워크를 경험하면서 단순한 재택근무에서 벗어나 근무환경 및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바뀌어 일하는 방식이 혁신적으로 변화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스마트워크를 도입하며 근무환경의 변화와 무관하게 효율적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OKR(Object Key Result, 목표와 구체적인 핵심지표)'기반 성과관리체계를 개편하고 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 '업무공유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업무공유시스템을 통해 저장된 업무내용과 자료들을 데이터로 축적하고 관리해 장기적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전무는 "급변하는 환경과 새로운 시대의 물결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스마트워크를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일과 삶의 균형과 효율적 업무프로세스를 구축해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