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를 비롯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모두 내렸다.

29일 롯데쇼핑 주가는 전날보다 2.87%(3천 원) 하락한 10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그룹주 다 내려, 롯데쇼핑 롯데푸드 2%대 롯데제과 1%대 하락

▲ 롯데쇼핑 로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27억 원가량을, 기관투자자는 23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52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2.29%(1200원) 내린 5만1200원에, 롯데푸드 주가는 2.17%(9천 원) 빠진 40만6천 원에 장을 끝냈다.

롯데제과 주가는 1.95%(2500원) 떨어진 12만5500원에, 롯데지주 주가는 1.61%(550원) 내린 3만37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1.51%(450원) 낮아진 2만9400원에,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1.37%(2천 원) 밀린 14만4500원에,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0.81%(600원) 내린 7만32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