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빗썸코리아 직원들, 출간한 도서의 인지세 전액을 자발적 기부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9-29 12:13: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가 직원들이 출간한 도서 인지세전액을 기부한다.

빗썸코리아는 8월 출간한 '한 권으로 끝내는 코인 투자의 정석' 인지세 전액(2천만 원)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영리단체 굿네이버스에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빗썸코리아 직원들, 출간한 도서의 인지세 전액을 자발적 기부
▲ 한 권으로 끝내는 실전 코인 투자의 정석. <빗썸코리아>

빗썸코리아는 공동 집필자인 11명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번 기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집필진들은 인지세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고 빗썸코리아가 필진들과 논의를 통해 인지세를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빗썸코리아와 함께하는 여아지원사업' 캠페인에 사용된다.

캠페인 기간에 면생리대 세트, 전용파우치 등 청소년기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키트를 지원한다.

앞서 빗썸코리아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해왔다. 올해 초에는 '이른둥이(미숙아)' 치료비 등을 지원했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 소아암 어린이 후원 등에도 참여했다.

빗썸코리아 관계자는 "취약계층 청소년 여아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