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개별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611명으로 집계됐다.
▲ 시민들이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
26일 같은 시간 확진자 수 1680명보다 69명 적다. 다만 일주일 전인 9월20일 월요일의 같은 시간 확진자 수 1217명과 비교하면 394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8일 0시 기준 발표하는 신규 확진자 수는 2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26일에는 오후 6시 이후 확진자가 703명 추가되면서 최종 2383명으로 집계됐다.
2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수도권 1136명(70.5%), 비수도권 475명(29.5)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556명, 서울 466명, 인천 114명, 대구 90명, 경상북도 76명, 경상남도 59명, 충청북도 51명, 충청남도 44명, 대전 33명, 전라북도 31명, 부산 28명, 강원도 20명, 광주 19명, 전라남도 12명, 울산 6명, 제주도 6명이다.
세종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