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부산 유상증자 2200억 성공, 안병석 "빠른 회복 이루겠다"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9-24 11:33: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어부산이 2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에어부산은 17일과 23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 공모를 진행한 결과 청약률이 105.4%를 보여 일반공모를 진행하지 않고 유상증자를 종료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부산 유상증자 2200억 성공, 안병석 "빠른 회복 이루겠다"
▲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이사.

에어부산은 이번 유상증자에서 신주 1억1185만 주를 발행하는데 구주주 청약에서만 1억1793만 주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신주 발행가액은 2030원으로 에어부산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약 227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에어부산은 “이번 유상증자 흥행은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과 부산시가 참여하고 지역에서 호응이 뒤따라 준 덕분으로 풀이된다”며 “‘위드 코로나’에 따른 항공업황 회복을 향한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구주주 청약에서 발생한 단수주 9464주는 금융투자협회 증권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대표 주관회사가 인수한다.

유상증자에 따른 주금 납입은 9월30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15일이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이사는 “에어부산을 믿고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주 여러분과 응원해주신 지역민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자본확충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빠른 회복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올해 중국 게임 매출 64조원에 이용자 6억7400만명, '검은신화 오공' 큰 기여
이재명 국민의힘 향해 국정안정협의체 참여 요청, "주도권 가져도 좋다"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청신호, '고래' 투자자 자산 축적에 '새우' 매수세 강력
[여론조사꽃] 국민 68.8% "군병력 국회 투입한 대통령 긴급체포 필요해"
국민 60% 게임 즐겨, 90% 이상이 모바일 게임 이용자
최상목 아세안+3포럼 참석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정책 차질 없이 추진"
공조수사본부 윤석열 18일 공수처로 출석요구,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 
테슬라 내년 보급형 '베이비Y' 생산 전망, GM '볼트 EUV'와 맞경쟁 가능성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1%, 국민의힘 21.2%로 격차 벌어져
테슬라 텍사스 리튬 제련공장 가동, 연간 50GWh 배터리에 공급할 원료 생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