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 출범, P2P대출 대중화 추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03-22 17:58: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 출범, P2P대출 대중화 추진  
▲ 박성용 렌딧 이사(왼쪽부터 첫째), 박성준 펀다 대표, 주홍식 빌리 대표, 이효진 8퍼센트 대표,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 김주수 어니스트펀드 대표,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

P2P(개인간) 대출 중개회사들의 협의체인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가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는 실무협의를 마치고 22일부터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회원사는 8퍼센트, 렌딧, 빌리, 어니스트펀드, 테라펀딩, 펀다, 피플펀드 등 7개 P2P대출 중개회사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발족식을 연 뒤 협회의 정관과 규정 등에 대해 협의해왔다.

이효진 협회장(8퍼센트 대표)은 “회원사의 좋은 뜻이 모아져 협회가 정식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는 곧 다가올 P2P금융 대중화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는 회원사 사이의 대출 내역을 신용정보회사와 공유하기로 했다. 회원사는 대출 내역 공유를 통해 투자자 보호에 힘쓰기로 했다.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는 P2P대출 법제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P2P대출은 아직까지 법적으로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현재 대부업법을 적용받고 있다.

P2P대출 중개회사는 투자자의 자금을 모으고 대출을 주선하는 역할을 한다. P2P대출 중개회사에서 주선한 전체 대출액은 지난해 약 400억 원으로 추산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