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토교통부, 국토정보공사를 지적재조사사업 책임수행기관에 지정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9-13 17:03: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가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했다.

국토교통부는 민간업체의 지적재조사사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국토정보공사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13일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국토정보공사를 지적재조사사업 책임수행기관에 지정
▲ 한국국토정보공사 로고.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측량과 토지조사를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디지털화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제도는 사업시행자인 지방자치단체가 지적재조사 측량을 책임수행기관에 위탁하고 책임수행기관은 사업의 일부 공정을 민간업체 대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에 책임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국토정보공사는 올해 4분기부터 지적재조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민간업체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소프트웨어 제공 및 기술지원을 진행한다. 

그동안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정보공사와 민간업체가 경쟁하며 사업을 수행하면서 조직과 인력, 장비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민간업체가 사업에 참여하기 힘들었다.

남영우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장은 “이번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지정을 통해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며 “민간업체의 사업 참여도 더욱 확대될 수 있게 돼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