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제자리를 지켰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올랐다.

10일 삼성전자 주가는 7만53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장중 주가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삼성전자 주가 제자리 SK하이닉스 올라, 반도체장비주 강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1.39%(1천 원) 떨어진 7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떨어졌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94%(2천 원) 오른 10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 주식을 43만4909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리노공업 주가는 5%(9100원) 뛴 19만1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유진테크 주가는 2.29%(1천 원)  오른 4만4650원에, 테스 주가는 2.28%(600원) 상승한 2만6950원에, 원익IPS 주가는 2.23%(950원) 높아진 4만3550원에 각각 장을 마무리했다.

한미반도체 주가도 0.47%(150원) 더해진 3만22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0.34%(400원) 낮아진 11만82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