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서울 중구 신세계 본점의 샤넬 매장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7일 오후 7시경 매장을 조기 폐점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샤넬 매장,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받아 조기폐점

▲ 신세계백화점 본점.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6일까지 출근했고 7일은 개인휴무로 나오지 않았다. 7일 증상을 느껴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현재 본점 샤넬 매장의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모든 매장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도 파악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향후 방역당국과 논의를 거쳐 영업 재개시점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1층과 2층에 위치한 샤넬 매장에서는 올해 1월29일에도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