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이 내놓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이 MZ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1년 반 만에 가입건수가 30만 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1년 반만에 가입 건수가 30만 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캐롯손해보험> |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주행거리를 측정해 탄 만큼만 결제하는 시스템이 MZ세대를 필두로 합리적 소비를 선호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힘입어 빠르게 기존 시장에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 보상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의 후기가 이어지면서 안정감을 준 것도 가입자 확대에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캐롯손해보험은 운전자의 운행 패턴 빅데이터를 통해 안전운전 평가(스코어링)를 실시하고 개인의 안전운전 정도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퍼마일멤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캐롯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새로운 IT기술력과 결합된 자동차보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화물차량에 맞는 안전운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지속적 기술 개발과 신규서비스 확대, 안정적 보상서비스를 통해 디지털보험사로서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