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72 후속사업자 선정 관련 1심에서 승소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9-07 17:07: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스카이72골프장의 후속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제기된 소송의 1심에서 승소했다.

인천지방법원 제16민사부는 7일 스카이72골프장 후속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 탈락한 ‘써미트’가 제기한 ‘낙찰자결정 무효 및 낙찰자지위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72 후속사업자 선정 관련 1심에서 승소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재판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기존 낙찰자 결정을 무효로 하고 써미트가 낙찰자임을 확인해 달라는 청구와 입찰자체가 무효임을 확인해 달라는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판결을 놓고 “입찰 탈락업체의 자의적 주장에 법원이 당연한 판단을 한 것이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후속 사업자를 선정했고 이번 판결을 계기로 기획입찰 주장 등 억측들이 조속히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말까지인 스카이72골프장과 협약의 만료를 앞두고 2020년 9월에 후속사업자로 KMH신라레저 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탄핵 재표결 D-1, 한동훈 친윤 반대 넘어 윤석열 직무 배제 이끌어낼까
동원산업 10년 만의 무상증자, 2세 김남정 지분가치만 800억 급증 '최대 수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