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미래형 주유소를 선보인다.

GS칼텍스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미래형 주유소를 주제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GS칼텍스, 제주도와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미래형 주유소 선보여

▲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의 GS칼텍스 전시관 조감도. < GS칼텍스 >


GS칼텍스는 이번 엑스포에서 제주도와 손잡고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energy plus hub)’를 전시한다.

GS칼텍스는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해 전기자동차, 자전거, 킥보드 등을 충전하고 대여 및 반납하는 등 주유소가 친환경모빌리티 거점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소개한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세계의 도시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를 주제로 컨퍼런스, 세미나, 전시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올해로 5회를 맞았다.

GS칼텍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에도 제주도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의 스마트도시 관련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GS칼텍스 주유소의 미래 모습과 비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제주도와 협업해 미래형 주유소를 중심으로 스마트도시를 구축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