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을 비롯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6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47%(500원) 상승한 10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그룹주 엇갈려,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오르고 롯데제과 밀려

▲ 롯데칠성음료 로고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11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7억 원, 3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0.34%(500원) 오른 14만8500원에 장을 끝냈다.

롯데지주 주가는 0.28%(100원) 높아진 3만5550원에,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0.16%(50원) 더해진 3만1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푸드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43만4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반면 롯데제과 주가는 0.73%(1천 원) 밀린 13만6500원에,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0.37%(200원) 하락한 5만4천 원에,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0.26%(200원) 내린 7만7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