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온라인쇼핑몰 에이블리에 입점한 판매자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6일 에이블리와 ‘온라인셀러 상생협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이블리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운영자금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신한은행은 온라인매출 대금 선정산서비스를 통해 판매자들이 물품 판매대금을 더 일찍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판매자를 대상으로 사업 컨설팅과 교육 등 맞춤형 비금융지원도 이뤄진다.
신한은행과 에이블리는 입점 판매자를 대상으로 온라인플랫폼 활성화를 통한 마케팅 강화, 플랫폼 연계를 통한 비대면서비스 지원 강화 등 협력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에이블리는 2018년 출범해 모바일앱 누적 내려받기 수 2200만 건, 누적 거래액 7500억 원을 보이고 있는 온라인쇼핑 플랫폼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상생과 온라인플랫폼 활성화 등 선순환을 추진하겠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