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업계 최저 보수를 지닌 중국 시장지수 상장지수펀드(ETF) 상품군을 갖추게 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중국 관련 KODEX ETF 4개의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 삼성자산운용은 중국 관련 KODEX ETF 4개의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
보수가 인하되는 대상은 'KODEX 차이나 CSI300', 'KODEX 차이나 A50', 'KODEX 차이나 항셍테크', 'KODEX 차이나 H'로 총보수는 모두 연 0.12%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중국 관련 KODEX ETF 가운데 기존에 중국본토, 차이나(China) 등으로 혼용하여 사용하던 상품의 명칭을 'KODEX 차이나'로 통일했다.
삼성자산운용의 중국 관련 KODEX ETF는 모두 6종으로 이번에 변경되는 상품은 5개다.
'KODEX 중국본토 CSI300', 'KODEX 중국본토 A50', 'KODEX 심천 ChiNext(합성)', 'KODEX China H, KODEX China H 레버리지(H)'가 각각 'KODEX 차이나 CSI300', 'KODEX 차이나 A50', 'KODEX 차이나 심천ChiNext(합성)', 'KODEX 차이나 H', 'KODEX 차이나 H 레버리지(H)'로 변경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높은 중국시장 관련 KODEX ETF 시리즈의 보수를 인하하고 명칭을 통일했다"며 "투자자들이 중국 관련 상품을 선택하고 장기투자할 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