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문재인, 보건노조 협상 타결에 "공공의료 체계 내실 다지는 계기"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09-02 15:27: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보건노조 협상 타결에 "공공의료 체계 내실 다지는 계기"
▲ 문재인 대통령이 8월3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보건복지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협상 타결을 놓고 공공의료 체계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봤다.

문 대통령은 2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의 합의를 두고 "노정합의가 이루어져 정말 다행"이라며 "이번 노정합의는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보건의료체계를 내실있게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정부는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보건의료인력 처우 개선 등 노정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국회와 적극 협의하고, 보건의료노조와도 충실히 협력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는 2일 오전 2시15분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총파업을 5시간 앞두고 극적 합의에 이르렀다.

정부와 노조의 합의문에는 감염병전문병원 설립, 감염병 대응 인력기준 마련, 생명안전수당 지원, 공공병원 확충, 의사인력 확충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