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유통사업본부가 전기차 보급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한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전국 현장관리자들의 차량으로 기아 ‘니로EV(전기차)’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유통사업본부 업무용 전기차 도입, 온실가스 해마다 200톤 감축

▲ 롯데유통사업본부 업무용 친환경전기차 <롯데유통사업본부>


모두 51대가 도입되며 올해 9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현장관리자들에게 지급된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전기차를 도입하면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원인을 제거해 환경보호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롯데유통사업본부 현장관리자들은 유통점포에서 근무하는 판촉사원의 현장교육과 활동 개선을 위해 해마다 2만 km이상 차량을 운행한다. 이에 따라 해마다 200톤 이상의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김용기 롯데유통사업본부 대표는 “전기차를 도입해 모든 직원이 ESG경영을 생활화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