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고객생활연구 및 사용자경험 담당 직원들이 신입사원 채용 연계형 공모전을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
LG유플러스가 인재채용을 위한 공모전을 연다.
LG유플러스는 30일부터 고객생활연구(LSR)와 사용자경험(UX)분야의 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객생활연구 공모전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19시대의 생활방식 변화 트렌드 △온·오프라인 접점에서의 고객경험 △Z세대를 위한 서비스 등 3가지다.
사용자경험 공모전 주제는 △코로나19 이후의 생활방식 변화에 따른 신규 서비스 제안 △미디어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OTT) 시장 변화에 따른 미디어서비스 제안 △메타버스와 믹스버스 트렌드에 기반을 둔 신규서비스 제안 등 3가지다.
참가자는 이 가운데 1가지를 선택해 LG유플러스 고객경험 방향을 제안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트렌드·고객·시장 분석력, 고객경험 발굴 및 사용자경험 도출 능력, 쉽고 재미있는 디자인 표현력, 논리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한다.
2022년 1월 입사가 가능한 4년제 대학 기준 2022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와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 신입사원 채용 전형에 참여가 가능한 사람 등이 이번 공모전에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22일까지, 수상작 발표일은 9월28일이다.
LG유플러스는 ‘골드’ 입상자들(고객생활연구 3명, 사용자경험 4명)에 상금 100만 원 및 상장을, ‘실버’ 입상자들(고객생활연구 3명, 사용자경험 4명)에 상금 50만 원 및 상장을, ‘브론즈’ 입상자들(고객생활연구 6명, 사용자경험 8명)에 상금 30만 원 및 상장을 각각 수여한다.
입상자들은 10월 중 인적성 검사와 영상 실무면접 등을 거쳐 10~11월에 인턴십을 수행한다. 11월 최종 면접까지 거친 뒤 2022년 1월 LG유플러스의 고객생활연구 및 사용자경험 담당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입상하지 못한 별도 우수작 참가자들에게도 신입사원 채용 지원자격과 서류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학력과 전공에 상관없이 직무 관련 역량이 검증된 성장 가능성 높은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한다”며 “혁신을 창출할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