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1일 GS리테일 주가는 전날보다 1.02%(350원) 떨어진 3만4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통주 등락 갈려, GS리테일 이마트 하락 신세계 현대백화점 상승

▲ GS리테일 로고.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강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38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7억 원, 기관투자자는 11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이마트 주가는 0.85%(1500원) 하락한 17만5500원에, 엔에스쇼핑 주가는 0.37%(50원) 낮아진 1만3450원에 장을 끝냈다.

호텔신라 주가는 0.22%(200원) 내린 9만2천 원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0.60%(600원) 밀린 9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신세계 주가는 0.74%(2천 원) 상승한 27만500원에, 광주신세계 주가는 0.48%(1천 원) 오른 20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0.38%(300원) 오른 8만200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0.25%(200원) 높아진 8만4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BGF리테일 주가는 0.29%(500원) 높아진 17만45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