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정보·학습격차 해소를 지원한다.
LG헬로비전은 한국펄벅재단과 손잡고 인천과 부천지역 다문화가정에 아동교육 콘텐츠인 U+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 LG헬로비전 직원이 헬로tv 아이들나라 지원사업에 참여한 인천·부천 지역 다문화가정에 헬로tv 아이들나라를 소개하고 있다. < LG헬로비전 > |
LG헬로비전과 한국펄벅재단은 지원대상 가정에서 U+아이들나라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케이블TV인 헬로tv를 설치해주고 2년 동안 이용요금도 지원한다.
LG헬로비전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언어학습과 비대면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U+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는 △언어발달을 위한 책 읽어주는 TV △연령별 학습이 가능한 누리교실 등 콘텐츠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가정 아동의 직업체험과 가족 교류활동도 지원하기로 했다.
윤용 LG헬로비전 CRO 전무는 “LG헬로비전의 미디어서비스가 지역사회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활용돼 기쁘다”며 “헬로tv 아이들나라 콘텐츠가 다문화가정이 겪고 있는 교육공백과 격차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