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국정지지도 41.5%로 내려, 인천 경기 호남에서 부정평가 증가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8-09 10:5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국정지지도 41.5%로 내려, 인천 경기 호남에서 부정평가 증가
▲ 8월 1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간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41.5%로 낮아졌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8월1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응답자의 41.5%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2.6%포인트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5%포인트 오른 54.9%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13.4%포인트다.

문 대통령에 관한 긍정평가는 충청권과 대구‧경북에서 각각 3.2%포인트, 2.3%포인트 올랐다. 50대에서 2.1%포인트, 무당층에서 6.4%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인천‧경기와 호남에서 각각 6.4%포인트, 4.8%포인트 높아졌다.

이 밖에 남성에서 2.8%포인트, 여성에서 2.2%포인트, 20대에서 13.9%포인트, 30대에서 4.2%포인트, 정의당 지지층에서 13.1%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2.4%포인트, 보수층에서 3.5%포인트, 진보층에서 2.6%포인트, 노동직에서 8.7%포인트, 학생에서 7.8%포인트 부정평가가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2.6%포인트 오른 37.8%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5%포인트 내린 32.1%로 집계됐다.

두 당의 지지도 격차는 5.7%포인트로 4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열린민주당은 6.8%, 국민의당은 6.3%, 정의당은 3.2%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6840명을 접촉해 2530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1.9%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