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1-08-02 17: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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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편의성을 높이고 보안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홈페이지를 재단장하고 도메인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은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도메인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개편 작업을 통해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사용 빈도가 높은 메뉴 위주로 간결하게 구성하고 이미지 중심의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자산현황과 계좌정보는 상품유형별 비중, 수익률 추이 등 그래프를 활용한 시각화를 통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체업무 사이 유의사항 고지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고객 의견도 적극 반영했다.
또 여섯자리 숫자 입력만으로 로그인이 가능한 '간편인증서'와 QR코드 인증방식의 '스마트폰 로그인'을 적용해 접속 과정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홈페이지 이용에 필요한 보안 프로그램도 통합설치 솔루션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리서치센터 콘텐츠 페이지도 신설했다. 강화된 검색기능을 통해 다양한 투자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고 '주식 매매 바로가기 버튼'을 추가해 보고서를 보면서 곧바로 매수 주문을 낼 수 있도록 했다.
도메인도 사명을 반영해 기존 트루프렌즈닷컴에서 시큐리티즈 코리아인베스트먼트닷컴으로 변경했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쉽고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하고 준비한 끝에 이번 리뉴얼 오픈을 하게 됐다"며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고객 요구와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업그레이드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