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를 비롯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2일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66%(1300원) 내린 7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그룹주 갈피 못 잡아, 롯데칠성음료 하락 롯데쇼핑 롯데푸드 상승

▲ 롯데칠성음료 로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약 1억5680만 원, 기관투자자는 700만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억5440만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1.38%(2천 원) 하락한 14만3천 원에 장을 끝냈다.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0.51%(300원) 밀린 5만83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롯데쇼핑 주가는 0.93%(1천 원) 오른 10만8500원에, 롯데푸드는 0.91%(4천 원) 상승한 44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롯데지주 주가는 0.26%(100원) 높아진 3만7850원에,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0.14%(50원) 오른 3만56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롯데제과 주가는 14만2천 원으로 직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