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미국 회사 지분 투자해 파킨슨병 신약 개발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7-29 10:4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미국 제약바이오업계에 공동투자하고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신약 개발회사 뉴론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하며 파킨슨병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미국 회사 지분 투자해 파킨슨병 신약 개발
▲ (왼쪽부터)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공동대표이사.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뉴론과의 협업을 계기로 나중에는 미국 제약바이오업계 전문가들과 협력도 늘릴 계획을 세웠다.

이번 투자에 따라 두 회사는 100만 달러 규모의 뉴론 지분을 인수하고 뉴론에서 개발하고 있는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에 관해 먼저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뉴론에서 개발하고 있는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은 현재 전임상(동물시험) 시험 단계에 있으며 2022년 상반기 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하고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을 세웠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글로벌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그동안 한올바이오파마가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질환 영역에도 거침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박승국
기소 압수수색 범람때도 대표랍시고 한올 불법 범죄 품목들 매출 미미하다고 당당하게 기사 인터뷰 도배하더니 하도 기소된 범죄들이 많아서 요즘 안 나옴???   (2021-08-15 16:4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