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교보증권 마이데이터사업 예비허가 받아, "본허가 취득에 최선"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7-22 17:29: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교보증권이 마이데이터(본인 신용정보관리업)사업을 위한 문턱을 하나 넘었다.

교보증권은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증권 마이데이터사업 예비허가 받아, "본허가 취득에 최선"
▲ 교보증권 로고.

마이데이터사업은 고객의 동의 아래 여러 곳에 흩어진 고객정보를 수집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융위는 21일 정례회의를 통해 교보증권 등 5개 기업의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를 의결했다. 

교보증권은 7월 초 마이데이터사업을 추진할 전담조직으로 디지털신사업기획부와 디지털신사업추진부로 구성된 디지털신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밖에 임직원 대상으로 마이데이터사업 네이밍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마이데이터 사업추진을 위해 준비해왔다.

교보증권은 마이데이터사업과 관련해 교보그룹의 디지털혁신에 맞춰 금융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금융권, 비금융권, 핀테크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업무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안조영 경영기획실장은 "개인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다양한 투자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며 "조속한 시일 안에 마이데이터 본허가 취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