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보유한 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대신증권은 '국내주식 선물하기'서비스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 대신증권은 '국내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대신증권> |
대신증권은 주식을 선물로 주고받으면서 주식투자 이해를 높이고 재테크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마련했으며 주식투자 경험이 없는 사람도 주식선물을 통해 투자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주식을 선물하려면 대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주식 선물하기’ 화면에서 선물할 종목과 수량을 선택한 다음 받는 사람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주식 선물하기 화면에서 ‘선물받기’를 선택한 뒤 문자메시지(SMS)나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은 선물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대신증권 계좌가 없는 고객은 신규계좌를 개설한 뒤 주식을 받을 수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국내주식 선물하기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녀들의 경제관념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주식을 선물로 주고받으며 즐거운 투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